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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일상

밤마다 '쿵쿵쿵' 층간소음 슬기롭게 대처하기 [층간소음 대처 방법]

by 아봉's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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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층간소음 대처 방법"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하루를 마무리하고 편안히 쉬고 싶은 저녁,
천장에서 반복되는 소리에 눈을 뜨게 되는 날이 있었어요.

처음엔 우연이겠지 싶었지만
"쿵쿵" 울리는 진동이 밤마다 이어지니 아봉이네도 슬슬 지치더라구요.

요즘처럼 아파트와 빌라가 밀집한 도시에서는 층간소음이 정말 흔한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소음은 공기 소리? 바닥 소리?

층간 소음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1. 공기 전달 소음
- 대화소리, 음악, TV 등
- 주로 벽이나 창문을 통해 들려요.

2. 충격 전달 소음
- 아이가 뛰는 발소리, 의자 끄는 소리
- 바닥과 구조체를 타고 진동처럼 내려오죠.

특히 '쿵'소리처럼 바닥에서 울리는 충격음은 아래층에서 더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소리 크기는 몇 데시벨일까요?

1. 환경부는 공동주택의 충격 소음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해두고 있어요.

- 등가소음도 : 일정 시간 동안의 평균 소리 강도
- 최고소음도 : 가장 큰 소리 1회 기준

실제로 아이가 거실에서 점프할 때 나오는 소리는 60~70dB까지도 나올 수 있어요.
이건 거의 지하철 소리, 카페 소음 수준과 비슷하죠.

2. 혹시... 우리도 아래층에 피해를 줄 수 있을까?
소음은 꼭 윗집에서만 나는게 아니에요.
일상 생활 중 무심코 발생하는 행동들이 바로 층간소음이 될 수 있거든요.
- 맨발로 뛰기
- 가구를 바닥에 끌기
- 밤에 무거운 물건 옮기기
- TV 음량을 크게 설정하기
아봉이도 이런 생각들 때문에 층간소음 매트를 온 집안에다 시공하긴 했는데... 시공비가 부담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둥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하려는 맘이 컸어서 시공을 후회하진 않았어요.

3. 실내 소음을 줄이는 방법 4가지
1) 충격 방지 매트 깔기
- 최소 2Cm 이상의 두께가 효과적이에요.
2) 슬리퍼 신기 습관들이기
- 발바닥보다 진동 전달이 훨씬 적어요.
3) 가구 바닥에 방음패드 부착
- 다이소에서 구매 가능해요!
4) 놀이 시간은 낮 시간대로 조정하기
- 특히 저녁 10시 이후는 최대한 조심!


층간 소음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사실 아봉이는 제3자 개입 전에 먼저 이웃간에 대화해보길 추천드리는데요.

1.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남겨두거나 대화를 해보세요.

2. 대화로 해결이 어렵다면 제3자 도움을 받아보세요.
요즘은 이웃간에 직접 얘기하기보다 중립 기관의 측정과 조정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1)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환경부 운영)
- 전화 : 1661-2642
- 소음 측정, 분쟁 조정 등 지원
2) 지자체 환경과 민원 접수
- 어플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
- 관리사무소를 통한 조정도 가능

3. 단, 주의할 점은 강제처벌이나 과태료 부과는 불가능해요.
제 3자가 개입하더라도 조정이나 권고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 수 있는 만큼 조금씩만 배려하면 서로 편해질 수 있답니다.
아봉이네는 1층으로 이사오고 나서 매트도 깔지 않고 아이들도 노는걸 제지당하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아봉이에게 알려주세요.
같이 지혜를 모아봅시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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