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가습기 세척"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습기 정리
겨울동안 습도를 높이기 위해 모두들 가습기 사용하였죠? 아봉이네 집은 이제 사용했던 가습기들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창고에 넣을까 생각중이에요. 그리하여 오늘! 모든 방에 설치된 가습기를 청소하려합니다.
후아.. 한번에 가습기를 4개씩 청소하는 것은...
엄청난 결단력을 요하는 작업이었죠. 사실 가습기는 매일 세척하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매일은 무리고 매주 하고도 싶지만 미루다보면 2~3주에 한차례씩 청소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그리고 세척 하고 나면 망가진 가습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분무량이 줄어든다든가 하는 경우도 생겼기에 매번 가습기 청소법을 검색하곤 했었어요.
매일 매일 청소하기
매일 청소하는 건 특이할 것 없습니다.
매일 물 갈아주고 행구기만 하면 끝인데요. 솔질할 필요도 없이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해주면 세균 번식이나 물 때를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일주일마다(혹은 그 이상) 청소하기
욕조에 너무 뜨겁지 않은 따듯한 물을 받습니다.
아봉이네 집은 가습기가 4개나 있어서 욕조를 사용하는데요. 굳이 욕조가 아니어도 가습기 통을 담굴 수 있는 정도의 대야면 됩니다!
물을 다 받으셨으면 식초, 베이킹소다 혹은 구연산을 물에 풀어주세요. 약 1(식초):9(물) 비율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아봉이는 세척력을 높히기 위해 베이킹소다하고 식초를 같이 사용합니다!
이 둘을 풀어준 물에 가습기 본체를 제외하고(본체는 물들어가면 고장남) 그 외 가습기 구성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가습기의 본체의 경우 PCB나 전기코드에 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서 물을 채워줍니다. 1시간정도를 이렇게 유지한 뒤 가습기 구성품을 스폰지 혹은 부드러운 솔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초음파 진동자 부분은 최대한 건들지 말아주세요. 혹여나 청소를 해야한다면 면봉같은 부드러운 것으로 살살 닦아주세요. 진동자 부분을 강하게 닦게 되면 분무량이 줄어들거나 가습기가 망가지는 대 참사가 일어납니다.
기타 유의 사항
이제 가습기가 청소가 번거로운 제품인건 아셨죠? 추후 가습기를 구매하셔야 한다면 청소가 쉬운 단순한 형상의 가습기를 구매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그리고 가습기에 넣는 물은 세균번식이 되지 않도록 정수물 보다는 수돗물을 사용하시길 권장드리구요.
오늘은 가습기 세척법에 대해 포스팅 해봤는데요. 가족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 가습기 청소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아봉이는 이만 포스팅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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