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명돈골 캠핑장"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아봉이 명돈골 캠핑장 자랑할 것이 많아서 2부작으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오늘 그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명돈골 캠핑장 둘째 날
그렇게 우리는 잠을 자고나서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나게 되었는데요. 나가보니 밤새 울긋불긋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이번에는 가을 경치를 못보겠구나 싶었었는데 명돈골에서 보게되네요. 가을 느낌 가득한 캠핑장이었어요.
아봉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 매점 건물쪽이 아닌 가까운 예전 건물로 갔는데요.
세척실 뿐만 아니라 화로대와 그릴을 세척할 곳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오락실 방도 있었어요. 겉과 다르게 깔끔한 화장실도 있었고 전자레인지도 하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캠핑장의 전체적인 배치가 길게 되어 있어서 매점쪽과 가까운 사이트라면 매점 건물을 이용하시면 되고 계곡쪽에 가까운 사이트라면 예쩐 건물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참! 예전 건물의 오락실방에서는 주말 저녁 8시에 아이들을 위한 영화상영이 있는데요. 요번에는 인사이드2를 틀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그 시간동안 아보카도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설거지를 다 하고 돌아와서는 땡깡이와 아둥이를 위해 김치볶음밥을 해놓고 아봉이는 캠핑장 여기저기 탐색을 해봅니다.
분리수거장도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이트 별로 가까운 쪽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홀로 가을 풍경도 만끽했네요.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장 놀이시설로 갔는데 작은 건물의 오락실 방 말고도 하우스 놀이터도 있었어요. 하우스라서 아이들이 따듯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 방에서 아이들이 놀 때는 부모님도 항시 같이 계셔주셔야 해요.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나 아이들의 다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돌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배드민턴 장이구요.
캠핑장 입구쪽으로 가보시면 모래놀이터도 있어요.
아둥이가 놀기 시작하니 다른 사이트의 친구 형 누나들도 와서 같이 놀았어요.
내가 형이야 내가 누나야 하는걸 보고있으니 얼마나 귀엽던지요.
그리고 약 5세 미만의 아이들이 이용 가능할 법한 집라인도 있었고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해보이는 사계절 썰매장까지
정말 여기가 아이들 천국이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땡깡이와 아둥이가 너무 잘 놀았습니다. 놀이기구가 이렇게 많은 곳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선택을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들과 제가 노는 동안 아보카도가 닭볶음탕을 해두었는데요.
캬... 닭볶음탕도 맛났지만 마지막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얼마나 맛이 좋았었는지요. 역시 요리는 아보카도가 최고입니다!
닭도리탕 끓는 모습도 한번 보실라유?!
이렇게 아봉이 명돈골에서의 캠핑은 점심을 먹고나서 끝이나게 되었는데요. 오후 3시 30분부터 철수 준비를 하였는데 간신히 5시 살짝 넘겨서 철수가 가능했어요.
언제쯤 이 설치, 철수 시간이 더 줄어들 수 있을지 참 궁금하지만 요번에도 참 즐거운 캠핑생활이었습니다.
그럼 글은 이만 줄이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뵙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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