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LG Cine BEAM Projector 후기 [씨네빔 프로젝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씨네빔 프로젝터"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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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프로젝터의 사망

저의 첫 빔 프로젝터인 LG PH-130 제품이 며칠전에 사망한 후로

[11번가] LG전자 PH130 시네빔 BBC

그동안 뭐가 불편했었는지 단점들을 곱씹어보았죠.

1. 낮에는 선명하지가 않다.
2. 야외에서도 선명하지 않아서 캠핑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3. 거치대를 사용하면 쓰러질 수도 있고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되기에 천장에 거치를 해두게 된다.
4. 스크린이 필요할 수 있다.

물론 휴대용으로 가성비 있게 나온 빔프로젝터였기 때문에 위와 같은 단점들이 있었겠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요. 캠핑가서 선명하지 않아도 큰화면으로 영상을 즐겼고 집에서도 영화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대형 티비가 필요 없달까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위와 같은 단점들을 전부 날려버릴만한 괴물같은 녀석이 나왔다길래...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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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INE BEAM Laser 4K

아 이거 제품이 큰 만큼 마음도 웅장하니 감회가 컸는데요. 아보카도에게 언박싱 기회를 뺏기지 않아서 더 그랬나봅니다. ㅋㅋ 사실 이것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아직 TV가 망가지지도 않았고, 큰 TV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큰 TV를 구매하기 대신에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고 낮에도 햇빛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무엇보다! 벽에서 10센티 거리에서도 스크린 100사이즈의 영상이 구현된다는 말에 주절주절

과대 광고였는지 아닌지 한번 바로 살펴봐야겠습니다.
우선 구성품은 아래와 같아요.

프로젝터 본체, 간편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 팜플렛, 리모컨, 보증서, 전원케이블

반뼘거리에서도 정말 사이즈100의 영상이 보여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단 셋팅은 벽에서 10Cm 정도 떨어뜨려놓고요. 전원선을 꽂았습니다.

전원버튼은 제품 앞면 하단에 있어요. 살짝 눌러주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리모컨에  같이 딸려온 건전지를 넣고 사용을 해보려하는데, 오와~!!!!! 리모컨에 휠이 있네요? 마우스포인터 조작도 되고 리모컨이 마우스 입니다.

우선 지역설정을 하고 와이파이도 연결해 줍니다. TV 혹은 다른 OTT 시청이 가능하도록 셋톱과 연결도 되기때문에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기본 설정이 끝난 뒤에 화면이 벽에 나오는데 정말 세로길이 996mm의 화면이 비쳐집니다. 그리고 방에 led전등을 켜둔 상태였는데도 화면 밝기가 정말 밝아요. ㅎㄷㄷ 했습니다. 화면을 더 크게 보려면 벽에서 더 띄우면 됩니다!

그리고 Web OS 기능도 더 좋아져서 음성인식 또한 잘 되고 셋탑 기계 없이도 바로 OTT서비스를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2700안시의 밝기로 최대 3050mm 화면까지 제공이 되며 명암비가 2,000,000:1인 것이 제품의 특장점입니다. 전에 썼던 PH-130같은 경우엔 130안시에 명암비가 100,000:1 이었으니까 저한테는 이 프로젝터가 진짜 혁명 그 자체였던 것이에요.

아둥이의 키가 100정도입니다. 화면 크기가 좀 가늠이 되시죠?
수명은 20,000시간 정도 된다고하니까 당분간 큰 TV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USB에 담아서 기기에 꽂으면 바로 인식하고 틀어집니다.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너무 좋은 제품이라서 이렇게 리뷰까지 남겼는데요.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제품 사게되면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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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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