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 추천!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눈썰매장]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은 아봉이가 지난번에 다녀온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스키장인 웰리힐리파크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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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눈썰매장 스키장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눈썰매장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은 지난 포스팅에 올려둔 언덕위에 장독대라는 둔내역 앞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웰리힐리파크로 향했는데요. 

아래 1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말 오후에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가 전혀 없네요.
정말 주차하는데 몇바퀴를 돌았는지... 워터플래닛 앞쪽에 간신히 주차했어요.

주차를 하고 1번 건물로 들어가시면 눈썰매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사실... 눈썰매장에서의 저의 계획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아보카도(아내)에게 눈썰매를 타도록 권해본다.
2. 아무렇지 않게 아보카도(아내)와 함께 땡깡이(딸램)와 아둥이(아들램)도 같이 타도록 유도한다.
3. 자연스레 아봉쓰는 형님과 함께 스키장쪽으로 간다.
4.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 형님께 스키 강습을 받으며 내려옴을 반복한다.
5. 눈썰매장이 아닌 스키장 체험을 즐긴다.

젠장!!!!!!!!!!!!!!!!!!!!!!!!!!!!!!!!!!!!

구독자 형님들!!! 중요한 정보입니다.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눈썰매장에서는 키 120이하의 아이는 눈썰매를 탈 수 없습니다!!! 으악!!!

1. 아보카도(아내)와 땡깡이(딸램)는 눈썰매를 신나게 탄다.
2. 아직 키가 100이 안된 아둥이(아들램)는 당연하게도 아봉이가 맡는다.
3. 형님 역시 아둥이와 동갑인 아들램을 맡아 같은 처지가 되어버려 스키를 타지 못한다.
4. 아직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아들램들은 각자 논다.
5. 형님과 나도 아들램들의 지시를 받아 각자 돌아다닌다.

돌아다니면서 뭐라도 할 것이 있겠지... 하며 아둥이를 따라 다니는데

오왓! 이게 뭐지?
역시 간절히 바라면 뭔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따따봉!

하지만... 그 밑에 써진 글을 다시보니

젠장... 이런 작은 놀이기구들 마저도 신장 120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구나.
간절히 바래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집에와서 홈페이지에 보니 또 부모 동반 이용가능하다는 글이..??

무튼, 아봉이는 아둥이(아들램)의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이끌려다녔는데요.
어느새 한 오락실로 오게되었습니다.

아둥이(아들램)는 비행기도 탔고
아둥이(아들램)는 자동차도 탔고
아동이는 여기 저기 구멍에 손을 넣고 다니다가 한 인형뽑기 기계에서 500원도 득하고
아동이는 여기 저기 구멍에 손을 넣고 다니다가 한 사탕뽑기 기계에서 사탕도 득하고
...? 대단한데?

그런데 진짜 제가 처음 본거긴 한데 대단한 것은 아래 영상의
"캔디 패닉 볼 샤워" 게임기였습니다.
저만 볼려고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올려요~ ㅋㅋㅋㅋ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1회 2천원. 신발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땡깡이(딸램)은 공 넣느라 바쁘고 ㅋㅋㅋㅋㅋ 아둥이(아들램)는 공 떨어지는거에 넋을 잃고 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해서 공을 180개 넣잖아요? 그럼 상품도 있다고 해요.

결국 눈썰매장에 왔지만.. 스키도 못타고 오락실에서만 2시간 넘게 보냈어요. 돈도 돈이고 ㅠㅠ

결국 요점은 스키장에 오면 오락실에 가자!!!! 였습니다. 이상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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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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