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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여행

베를린(Berlin, 독일) 3일 여행 일정-1 [1/3일 일정표 공유]

by 아봉's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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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베를린"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제가 출장겸 다녀온 베를린이라서 100% 여행목적으로 짠 일정표는 없지만 퇴근하고 쉬지않고 베를린 명소를 돌아다니면서 볼건 다 본 것 같습니다. 그걸 토대로 3일 여행 일정을 다시 만들어서 공유해보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기준은 일단 브란덴부르크 공항(BER)으로 오전 입국, 브란덴부르크 공항(BER) 출국하는 방향으로 세우겠습니다.


브란덴부르크 공항 > 베를린 중앙역

 

※ 숙박 : 베를린 중앙역이나 알렉산더 광장 근처로 추천합니다. 교통이 좋아서 어디든지 가기가 좋거든요. 아봉이는 알렉산더 광장쪽에 숙소를 잡고 돌아다녔습니다.

베를린의 여행 시작은 중앙역입니다. 어차피 숙소에 입실하는 시간은 오후3~4시 정도이기 때문에 입국 후부터 숙소 입실 전까진 중앙역 내에 짐을 보관하고 근처를 관람하다가 숙소로 가야됩니다.

​브란덴부르크 공항에서 베를린 중앙역까진 ABC존 티켓을 구매하고 RB23을 타고가면 됩니다.

중앙역에 도착을 하면 2층에 위치해 있는 Gepack Center를 찾은 뒤 그 곳에 짐을 보관해야 합니다. 하루 기준으로 알고있는데 금액은 6유로 였던 것 같아요. 큰 케리어 한 개와 작은 캐리어 한 개는 충분히 들어갔었습니다.

혹여나 실수로 문을 다시 열었다가 닫아야하는 경우엔 한번 더 6유로를 지불해야 하니, 여행에 필요한 소지품들을 잘 골라서 빼두시고 나머지 짐을 넣으셔야 합니다.


베를린 중심부 여

※ 중앙역 → 포츠다머플라츠(광장) → 공포의 지형학 → 트라비박물관 → 체크포인트 찰리

중앙역부터 포츠다머광장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 합니다. 구글지도로 검색을 하면 이동 가능한 수단들이 잘 정리되어 나오구요. 3분 정도면 포츠다머플라츠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포츠다머광장에서부터 도보로 체크포인트 찰리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그리고 체크포인트 찰리 근처에 추천할만한 식당이 있는데 노점상(?)들이 모여서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이에요. 오픈은 11:00구요. 저는 여기에서 맥주랑 커리 부어스트를 주문하여 먹었었는데 베를린에 와서 첫 끼로 먹은 식사라서 그런지 꽤나 기억에 남더라구요.

※  Charlie's BeachRausch Schokoladenhaus → 독일 돔 → 프랑스 돔 → 중앙역

점심을 먹은 뒤 이동할 곳은 Rausch Schokoladenhaus라는 초콜렛가게입니다. 기념품을 사야한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베를린의 상징(?)인 곰모양 초콜렛도 있고 다양한 초콜렛들이 있기때문에 여기서 기념품을 사가시면 좋을 것 같아 경유지로 넣어습니다.

초콜렛 전문점에서 기념품까지 사셨다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독일돔과 프랑스돔이 있으니 도보로 이동하며 관람하시면 됩니다.


숙소 체크인 후

※ 프랑스 돔 → 중앙역 → 숙소 → 알렉산더 광장(만국시계) → 텔레비전 탑 → St. Mary's Church → 붉은시청사 → 베르린 돔 → 시간이 된다면 동독박물관과 니콜라이 교회

프랑스 돔까지 전부 보셨다면 다시 중앙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신 뒤 짐을 챙겨 숙소로 이동합니다. 체크인을 하고나서 바로 알렉산더 광장으로 이동!!!
1일권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하루 종일 어떠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던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알렉산더 광장(플라츠)에는 볼 것이 참 많은데요. 텔레비전 탑과 만국 시계 등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어요. 텔레비전 탑은 관람 가능 시각과 관람비를 미리 체크하신 뒤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위의 코스대로 이동하다보면 다리가 후들후들하며 지치게 되는데 베를린 돔까지 이동을 하면 넓은 루스트 정원이 있기때문에 그곳에서 앉아 쉴 수 있으실거에요.

루스트 정원은 제가 갔을 때가 토요일이었는데 한쪽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어요.

충분히 쉬시고 시간이 되신다면 근처 박물관 섬의 페르가몬 박물관까지 걸어서 한바퀴 돌거나 동독박물관(저녁9시까지 운영)과 니콜라이 교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추천을 드릴 식당이 있는데요. 베를린엔 케밥집이 엄청 많더라구요. 알렉산더 광장에도 케밥집이 참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S반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Döner & Curry 케밥집을 추천합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두번이나 가서 먹었어요. 주문하고 바깥에 있는 식탁에 앉아 맥주 기울이면서 케밥을 먹으면 캬... 여기가 베를린이구나 한다니까요.

그리고 나서 밤에는 알렉산더 광장의 야경과 사람들을 보며 시간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1일차 독일 베를린 여행 일정 공유를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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