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새콤달콤 담백하고 시원한 맛집 [동치미 국수]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동치미 국수"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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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봉이 양평에서 1박2일 모임을 하면서.. 새벽 4시까지 과음을 하였어요. 모임만 하면 과음하게 되는 아봉이입니다.
4시간 자고 일어나서 집으로 가려니 정신도 몽롱한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잠이 확 달아나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신박한 매뉴를 찾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 남깁니다!

바로 동치미 국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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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1. 위치 :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807-3

2. 영업 시간
09시 ~ 21시

3. 연락처
0507-1333-1850

4. 기타
닭백숙/닭도리탕은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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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국수

동치미 국수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한번에 60대나 주차가 가능하구요. 저희도 일행이 많았는데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실내는 아래 사진과 같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외부에서는 반려동물과 동반 식사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지난 밤의 과음으로 시원하고 자극적인 뭔가가 필요했던 아봉이. 동치미 국수를 먹어봐야겠단 생각에 주문을 했구요. 아이들은 잔치국수하고 찐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동치미 국수는 약간 매콤하면서도 살얼음이 떠있어서 아주 시원했는데요. 동치미를 곁들여서 국수를 먹으니까 속까지 시원함이 파고드는거 있죠? 약간 동치미의 그 특유한 맛이 약하긴 했지만 음주 후가 아닌 평상시에 그냥 점심으로 먹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먹으려 시킨 잔치국수는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국물도 정말 끝내주는게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잔치국수보다 더 맛ㅇ.." 넘어가죠. 남은 잔치국수 국물은 아봉이가 전부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동치미 국수에는 메밀전병이 환상 조합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그걸 모르고 가서 메밀전병은 같이 시키질 못했어요.ㅠㅠ 혹여나 다음에 방문을 한다면 전병과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옆 친구 테이블은 감자전을 시켰는데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만 4세 아이 두명이서 흡입을 해버렸더라구요. 맛이 있었나봐요 ㅎㅎ.

계산대 앞에는 이렇게 판매하는 음식들도 있었구요.

아봉이 정신이 들고나니 이렇게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워서 주인 아저씨께 근처 볼만한 것이 있나 여쭤보니 주차장 뒷편으로 북한강 산책길이 있다고 하셔서 한번 가봤습니다.

주차장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고, 길을 따라서 샛길로 가면

요렇게 잘 조성된 북한강과 자전거 길이 나옵니다.

가족들과 간단히 산책을 조금 하고 집으로 가는데 동치미 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달콤 시원한 동치미 국수.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메밀전병과 함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동치미 국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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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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