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다원 맛집"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원 맛집
펜션을 나가기 직전까지 아이들은 한참을 놀았습니다. 하지만 하루 숙박만 예약해둔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하였는데요.
아이들이 태안에서 뭘 먹으면 좋아할까 생각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선구이 생각에 관련 맛집을 알아봤는데 근처에 '다원'이라는 생선구이 맛집이 있기에 다원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태안에서는 게국지가 유명하다고 하여 게국지도 먹어볼겸 다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약간 도로변에 있는 느낌인데 간판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예전에 횡성갔을 때 쓴 포스팅도 위에 사진처럼 구름이 많았었는데.. 포스팅하려 사진을 찍으면 왜 배경이 항상 구름낀 하늘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비가 안온게 어딘가 싶은 하루였습니다.
영업시간 : 09:30 ~21:00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네요!
김수미씨가 다녀갔나봐요. 배우 김수미씨가 인정한 맛집! 간판이 있네요. ㅎㅎ
참고로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면 음료수 혹은 공기밥 쿠폰을 지급해준다고 해요.
우선 저희 가족은 성인 남녀(여 소식함), 10살 딸, 4살 아들이 구성원임을 미리 말씀드리구여...
세트 C하고 어린이 메뉴인 참치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양념게장이 엄청 땡기긴 했지만유...
게국지는 끓는 채로 5분뒤에 식사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생선구이 먼저 맛을 봤는데 노르웨이산 고등어와 서대, 능성어 이런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측면 수저통에 일회용 장갑도 센스있게 들어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장님이 지나가시다가 말씀해주시길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이며 다른 생선들은 국내산 생선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비린내가 안나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땡깡이와 아둥이가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봉이는 능성어를 치킨 먹듯이 뜯어 먹었어요.
그리고 게국지!
사장님이 또 한번 지나가시다가 멈추시곤 말씀해주셨는데(외지인 느낌이 들었던 것인가...)
태안의 향토 음식 중 하나가 게국지라고 해요. 김치를 담글 때 젓갈과 함께 게도넣고 만들기 때문에 그 김치를 게국지라고 했던건데 요걸 대중화하기 위해 국물을 넣고 끓여 먹다보니 요것이 게국지가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다원 맛집에서는 직접 손질한 태양초고추만 사용한다고 하니 그래서 더 맛이 있었던 걸까요? 다원 블로그에 가보니 요로코롬 사진이 있습니다.
아! 그럼 지금 제가 먹는 게국지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김치꽃게탕이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 9가지 반찬이 같이 나오는데요. 팥 앙금 떡과 콩자반, 샐러드는 아둥이가 해치우고 나머지 반찬은 제가 다 먹은 것 같아요. 밑반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태안 가신다면 꼭 찾아가서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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