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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맛집

회식 명당 소고기 맛집 [화성 영천동(동탄) 구이정]

by 아봉's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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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구이정"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저와 아보카도의 첫 만남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첫 만남에서 아보카도는 안창살을 주문했죠.

그 날 나온 식비가 아까워서 그녀를 놓아줄 수가 없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렇습니다.
그렇지요.

그날의 감성을 떠올리기 위해서 오늘 외식 메뉴는 소고기로 정하였는데요. 얼마전에 오픈한 식당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와우!!!!!

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와 같은데, 네비찍고 가려나 너무 뭉퉁그려 알려줘서 상세도를 한번 발로 그려보겠습니다.

빨간 선을 따라가면 구이정이 나옵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이 구이정 위치입니다. 그리고나서 녹색선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구이정

7시쯤 방문 했는데 4팀정도가 있었어요.

일요일 빼고 모든 요일에 영업을 합니다!!
시간은 오전 10시 ~ 저녁 10시까지에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오후 5시이구요!

참고하셔서 방문해주세요.

실내가 깔끔했고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소고기 먹을 마음에 너무 들떴네요.
우선 고기 냄새가 옷에 베일 수도 있으니 옷을 어디 넣어둬야 할텐데... 어디보자

오옷!!! 짜잔~ 힌지 타입 도람통 의자가 있네요! 다른 식당들은 뚜껑을 식탁에 올려 두거나 바닥에 놓고 옷을 넣곤 했는 
뚜껑이 탈착식이 아닌 힌지타입이라 옷 넣기가 쉽네요.

그리고 애기용 수저를 말씀 드렸더니 너무 예쁜 수저가 왔습니다! ㅋㅋㅋ

일단 한우가 아니기에 가격이 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네요. 토시살과 소갈비살로 목에 먼저 시즈닝을 해 줘야겠습니다. 주문을 하려니 제게는 익숙하지 않은 테이블 오더 방식이네요.


일단 토시살과 소갈비살 700g 주문!
아이들 음료수도 하나 주문!

캬, 빨간 색의 매혹적인 소고기가 왔습니다. 토시살이 도톰해서 먼저 손이 갔어요. 색감이 너무 좋지 않나요? 맛집 리뷰를 올리는 건 참 괴롭습니다. 글 쓰는 내내 입에 침이 고여요.

오늘 낮에 힘든 일이 많았던 저는 소고기를 먹고 기분이 업됩니다.
땡깡이하고 아둥이도 맛있게 너무 잘 먹습니다.
사실 땡깡이는 원래 고기 킬러이지만 막내 아둥이는 저작근육이 약해서 조금 질기면 못 먹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일?!

양파도 같이 먹고 소금도 찍어서 먹고 너무 잘 먹어주네요. 아빠 엄마 뿌듯!
고기를 이렇게 잘 먹는 것을 본 적이 없었는데, 구이정 고기 질이 다른가?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애들도 잘 먹고 분위기도 좋아서 오늘은 술을 한잔 해야겠습니다.
소주 1 병 주문!

엇.. 매장에 술장고가 있네요. 살얼음이 제대로 언 소주. 우리 아보카도 맥주파이지만 눈이 돌아갑니다.아보카도도 오늘 소주를 마신다고 하네요.

살얼음 언 술병. 와... 보기만 해도 급 땡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소주에는 육회가 빠지면 섭하죠!

육회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육회가 맛난 집이 진짜 맛집이라던데...

땡깡이가 육회를 난생 처음 먹어봅니다. 눈이 뒤집히네요.
안된다... 이것은 어른들의 안주란 말이다!!!

젠장

이렇게 안주를 빼앗긴 아보카도와 저는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키기로 합니다. 바로바로 꽃갈비살!

보이시나요? 맨 우측에 꽃갈비살 설명!
부드러움 다섯! 풍미 별 다섯!
이거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미국산 중에서도 초이스 등급 고기를 사용해서 원가가 높긴하지만 엄청 질 좋은 고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가 너무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아봉이가 파절이를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반찬들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는데 진짜 반찬들도 전부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아이들은 배터지게 먹고 어른들은 술이 좀 남아 있는 그때 후식으로 파인애플 샤베트를 주문해줬습니다.

파인애플 속을 비워낸 뒤 샤베트를 만든 것 같은데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아서 우리 땡깡이 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렇게 어른들은 총 소주 3병을 마시고 아이들도 배부르게 먹고 오늘 외식은 끝났는데요. 조만간 저의 예상으로는 회식하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이만 포스팅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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