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여행생활/맛집

24년째 자리를 지키는 화성 융건릉의 보양식 맛집 [진옥화 할매 닭 한마리]

by 아봉's 2025. 5.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진옥화 할매 닭 한마리"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쌀쌀한 날씨, 기운이 뚝 떨어졌을 때 생각나는 한 그릇의 따듯함.
아보카도의 체력 회복을 위해 아봉이네 가족이 찾은 곳은
바로 화성 안녕동 융건릉 근처에 위치한 "진옥화 할매 닭 한마리" 였어요.

여긴 24년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식당이라더니,
역시나 토요일 오전에도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 만점!


기본 정보

1. 위치

2. 운영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는 8시까지)

3. 전화문의
031-222-4030

4.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인근 공영주차장도 넉넉
(주차 걱정 없이 방문이 가능해서 가족 단위 손님에게 딱!)


'닭 한마리' 한 그릇, 가족 모두 든든!

아봉이는 아보카도와 아둥이와 함께
닭 한마리 메뉴 하나를 주문했어요.

2인분 기준이지만, 떡사리와 칼국수, 죽까지 곁들이면
아이까지 충분히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양이더라구요.

아둥이도 한 입 먹더니 눈이 반짝!!!
떡, 닭고기, 칼국수, 죽까지 골고루 잘 먹는 모습에 아봉이는 뿌듯했습니다.


마늘은 기본! 김치는 선택?

기본 제공

기본 찬으로 나오는 마늘,
아봉이는 고민 없이 바로 국물에 투하!

그런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김치도 넣고 같이 끓이더라구요.
매운걸 못 먹는 아둥이 덕분에 아봉이네는 김치 투하를 생략했지만,
김치를 넣은 버전도 꽤나 진한 국물 맛을 낼 듯 했어요.


파사리만? 야채 추가는 선택사항!

기본 야채는 파를 잔뜩 넣은 파사리 스타일이었는데요.
다른 테이블엔 다른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것을 늦게 발견해버렸어요.

알고보니, 야채 추가를 따로 요청해야 하더라구요.
이런... 미리 알았더라면! 싶었습니다. ㅎㅎ


이 조합은 못 참지! 다대기장 꿀 레시피

함께 나오는 다대기장.

그냥 드시는 것이 아닙니다!
육수와 간장, 그리고 겨자소스를 취향대로 버무려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다 익은 고기를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킥!!! 킥!!!

숙련된 조교의 닭고기 컷팅 시범

진한 국물부터 든든한 마무리까지, 아봉이 먹는 순서 꿀팁!

 

1. 닭 한마리가 육수에 담겨 나와요.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사리 먼저 공격!
3. 닭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먹기 좋게 쑥딱!
4. 고기가 다 익었으면 다대기에 찍어서 냠냠!
5. 고기를 다 먹었다면 칼국수를 투하! 쫄깃한 면발 한가득
6. 마지막은 죽을 추가해서 남은 육수에 졸여 먹으면 짭짤하니 맛이 일품이에요.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살짝...

예전에는 직원분들이 닭을 직접 잘라주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손님이 직접 가위로 잘라먹어야 하더라구요.

또한 매장대비 직원 수가 적어서 그런지 응대가 좀 늦고,
그 여파인지 모르게 불친절 후기도 종종 보였씁니다.

하지만 아봉이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한그릇의 따듯함과 든든함이 필요할 때
'진옥화 할매 닭 한마리'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봉이네 가족 모두 배도 마음도 포근해진 하루였어요. ^^
여러분도 기운 없을 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