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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여행

강원도 평창 실내 수영장 워터파크 방문 후기 [피크 아일랜드, 용평리조트]

by 아봉's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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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워터파크"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크 아일랜드

지난 포스팅에서는 피크 아일랜드 오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러 들렀던 '미석쌤 자연밥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는데요.
오늘은 그 날의 최종 목적지인 피크 아일랜드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비교적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형님네 가족들은 먼저 입실하였고 저희는 밥먹고 오느라 10분 정도 늦은 14:10분에 도착하였는데요.
저는 왜 사진을 찍으면 음침한 느낌이 들까요...? 저번에 라오니아 사진도 그렇고 ㅠㅠㅠㅠ
무튼 오자마자 사진하나 찍었습니다! ㅋㅋ

이 곳이 바로 워터파크...

아봉이는 사실 워터파크라는 문물에는 10년만에 와보는거라 또 심장이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이용시간과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이용요금을 전부 내고 가기보단 할인을 받아주는게 이득이겠죠?!
아래 보시면 할인 내용과 할인 이벤트가 있으니 이것들을 잘 활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네이버 예매를 해도 할인이 들어간다는 것!


입장

입구에 일단 드가면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아봉이를 마주친 카운터 직원이 아무런 말씀이 없으셔서... 아봉이도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직원분이 "어서오세요"를 했을 수도 있지만 아봉이 지금 두근거림에 눈이 멀고 귀가 멀어서 어리버리상태인 점...
(요금표 어딨는지부터 찾느라 정신없었네요.)

요금표는 바로 카운터 위에 달려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무튼 결제를 하고나면 입구 앞에서 직원분들이 시계처럼 생긴 번호키를 모든 인원에게 제공해줍니다.
결제카드인가봐요 이게. 수영장안에서 많은 것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마스터키 같은 것이었습니다.

마스터키를 받은 뒤 신발을 벗어 챙긴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1. 신발을 신발장에 우선 넣는다. (마스터키로 열 수 있음)
2. 마스터키에 금액을 충전한다! (금액 충전하는 곳은 1층)

이쪽 방향은 금액충전하는 곳

요렇게 하셔야 시골에서 올라온 티를 내지 않는 겁니다.ㅋㅋ

4인 가족 기준 10만원이면 충분한 금액이라고 하는데 저는 10만원 충전해서 2만원 밖에 안쓰고 나왔어요.

금액 충전을 한 뒤에 2층으로 올라가서 숙녀분들은 오른쪽 남자분들은 왼쪽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샤워하면서 아둥이도 씻기고 그렇게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이정표를 따라가면 3층 실내수영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각종 장비들을 렌트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구명조끼나 튜브 같은 건 챙겨왔어요. 컴프레셔 같은 장비가 비치되어 있어서 바람넣고 빼는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일단 실내 배치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수영복 환복 후 이정표를 따라 3층으로 올라오면 처음 도착하는 곳이 화살표 부분입니다.
제가 둘러본 곳들을 순서대로 번호를 넣었는데요. 일단 키디풀!


1. 키디풀

오리가 된 아둥이입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여기서 1시간을 보내내요... 닝겐
얼마나 잘 놀던지 진짜 오길 잘했습니다.

그리고 땡깡이가 아주 잘 놀던 파도풀!!


2. 파도풀

여기는 파도도 쳐주고 수심도 깊은 곳인데 저한테도 제일 무난했던 곳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아둥이의 세컨 무대! 스노우 어드벤쳐


3. 스노우 어드벤쳐

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 중간에 '댕~댕~'하고 종이 울리면 하늘에서 가차없이 물벼락을 내립니다. 아주 재밌는 놀이기구였어요. 아둥이 혼자 오르락 내리락 미끄럼틀도 잘 타길래 멍하니 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아둥이 미끄럼틀 역주행을 하는 민폐행동을

큰일날뻔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4. 2인용 튜브 라이더

아보카도의 승인으로 저는 놀이기구다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는데요. 바로 튜브라이더 입니다.
2인용이라 땡깡이를 안고 타려고 엄청 꼬득였는데... 안오고
아둥이도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결국 혼자 타는데... 

사실 첨에는 무덤덤하게 가다가 오르막 중간에서부터 저도 모르게 다리가 후들후들 흔들리는게 아... 이게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거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치만! 잠깐동안 스릴 만점에 너무 재밌게 탔네요.

그리고 6번과 7번의 경우는 몸풀어주기에 좋은 곳이니 한번 들어가보셔요.
(저는 정적인걸 싫어하는 닝겐이라... ㅎㅎ)


5. 스낵바

다이어트 중인 아봉이에게 너무나 두려웠던 스낵바

다이어트 시작 1주일차에 맞은 첫 고비
아보카도는 그냥 먹었던 스낵바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고, 고객이 눈빛만 줘도 뭘 원하는지 다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떡볶이 맛집입니다! 떡볶이 먹으러 워터파크 온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렇게 워터파크 다녀온 후기를 써봤는데요. 이만 쉬러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빠잇!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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