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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캠핑

서울 근교 타프와 온수풀(수영장)이 있는 키즈 캠핑장 [원주 두리 캠핑장]

by 아봉's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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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원주 두리캠핑장"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아봉이 드디어 포스팅다운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2박3일로 다녀온 두리 캠핑장에 대해서 포스팅하려하는데요. 급하게 찾아서 간 만큼 적은 기대로 갔었는데 저는 너무 마음에 든 캠핑이었습니다.

수영장을 좋아하는 땡깡이와,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둥이 둘 다 만족시킨 원주에 위치한 두리캠핑장!


기본 정보

1. 위치 : 원주시 신림면 신림황둔로 974

2. 입실/퇴실 시간
1) 입실 : 13시
2) 퇴실 : 12시
3) 입실 퇴실 시간이 네이버와 홈페이지간 상이하게 게재되어 있습니다. 직접 겪어본 바로는 홈페이지 정보가 맞습니다.

3. 홈페이지

 

원주두리캠핑장

원주 캠핑장, 오토캠핑, 펜션, 계곡, 방갈로, 파쇄석, 공용시설, 수영장, 키즈테마, 자연학습.

xn--hu1br5hkpnoya62cvwpv8l.com

4. 배치도(아봉이가 간 곳은 제2야영장이 아닌 두리캠핑장입니다.)

5. 주의 사항
1) 나무 해먹 금지에요.
2) 카라반은 진입이 불가합니다.
3) 2팀까지만 단체로 받아줘요.
4)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매너타임입니다!
5) 1사이트 기준으로 성인 2명, 자녀는 4명까지 가능합니다.(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가족관계확인 서류 필요)
6) 반려동물은 못데려와요.
7) 추가 인원으로는 조부모님만 가능하답니다!


2박 3일 중 첫째 날

아봉이는 금요일에 반차를 써서 2박 3일동안 캠핑을 하려 계획했는데요. 그렇게 금요일 오후에 바로 캠핑장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두근 두근한게 역시나 2박 3일은 설레이네요 ㅎㅎ

화성시 기준으로 한시간 반이 걸려 원주에 도착을 했는데요. 입구의 차단기를 지나서 차를 한쪽에 대놓고 매점(관리사무소)에 들어가면 캠지기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이때 분리수거용 바구니와 종량제봉투 10L짜리 한장을 주시는데요. 10L짜리 한장으로도 2박3일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차량 출입증도 주시는데 몇가지 유의사항이 적혀져있었습니다. 내용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캠퍼님이라면 아실법한 내용이고 여기서 수정을 조금 해주셨는데

1. 사계절 썰매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17시까지만 운영합니다.
2. 수영장은 주말에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쭈욱 운영합니다.

라고 수정해주셨어요.

아봉이네는 캠핑장에 도착하니까 오후4시여서 어두워지기 전에 후다닥 텐트를 친다고 조금 바빴습니다. 그리고 아봉이 이번에 타프존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가을이라 텐트위에 먼지,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데 그것도 막아주고 비가 오더라도 안심이 되는 그런 타프가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원주 두리 캠핑장에는 타프존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렇게 텐트를 치고, 추울것 같은 아이들을 위해 일단 미떼 한잔씩 후루룩~

아둥이는 미떼한잔 원샷때리고 바로 화로에 불을 피웠는데요. 아보카도가 장작을 40키로나 사왔어요. 인터넷으로 싸게 주문했다고 하는데 괜찮으면 나중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많을 줄 알았던 그 장작들 야무지게 2박 3일동안 다 썼고 다음에도 아마 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첫날의 저녁은 아보카도가 준비해준 오겹살과 소주로 배를 채우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네요. 아무래도 자고 일어나서 바로 철수하는게 아니라서 어느때보다 더 꿀잠을 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둘째 날

흐미... 가을이 언제 왔다 가버렸는지 벌써 겨울 느낌이네요. 아이스박스와 차에 서리가 꽁꽁 얼어있었어요.
아침 공기가 매우 찹니다.

찬 공기를 맡으면서 캠핑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야외 개수대들은 겨울이되어서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배치도가 여기 저기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바퀴 돌고나니까 금새 길이 익혀졌습니다.ㅎㅎ

두번째 사진은 계곡쪽 방갈로 사진이구요.

세 번째 사진이 바로 방갈로의 아랫쪽 계곡과 가까운 파쇄석 사이트인데요. 차를 바로 옆에 둘 수 없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짐을 옮겨내려야하는 번거로움은 있겠찌만 계곡과 가까워서 여름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네 번째 사진은 캠핑장 중간에 위치한 개울가 사진이에요.

제가 이용했던 1야영장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분리수거장은 건물 하나에 다 몰려있었는데요.(2야영장도 마찬가지로 건물하나에 몰려있음) 아무래도 2 야영장이 좀 신식이라 시설은 그 쪽이 더 깨끗해 보였어요.

아래 사진이 2 야영장쪽 건물입니다!

그렇게 한바퀴 삭 돌고 아이들은 김치를 볶고 참치를 넣어서 김치참치 볶음밥을 해줬고, 점심에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핵이득마켓에서 구매한 꼬치세트를 해먹었어요.

 

캠핑 음식 밀키트 준비는? [참피디 핵이득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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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ng-s.tistory.com

땡깡이는 한번 타더니 너무 빠르다고 안탔는데, 아둥이는 계속 탔어요. 사진에 보이듯이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고, 마지막 밤을 맞이하게되었는데요.

아휴... 어찌나 아쉽던지요.
그렇게 캠핑은 마무리 되었구요. 음... 원주두리캠핑장에서 겪었던 일중에 공유를 해야할 것이 좀 있는데요.

우선! 배전반 위치를 잘 보고 가셔야합니다. 제 2야영장에는 사이트마다 배전반이 있어서 전기 끌어쓰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제 1야영장의 제가 이용한 사이트의 경우에는 3사이트당 1개의 배전반이 제공되는 것 같았어요. 제가 이용한 사이트에서 배전반까지 10m의 릴선이 부족했답니다. ㅠ.ㅠ...

그리고 토, 일요일도 사이트가 꽉 차지 않아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다 왔어요.

혹시나 단점을 말해야한다면 음...
아보카도가 몇가지 말을 해주었는데요.

1. 도로 옆에 위치해서 잘 때 차소리가 좀 들리는 편입니다!
2. 사이트가 타프로 너무 잘 정돈이 되어있어서 인위적인 느낌이 든데요. 다닥다닥? 이런느낌이라네요.
3. 수영장하고 샤워장의 거리가 좀 됩니다.

이 정도만 적고 다른건 너무 잘되어있는 캠핑장이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도 깔끔했구요! 굳이 위에 단점들은 저같은 무던한 사람이면 단점으로 볼 정도도 아니었는데, 아봉이는 정말 좋은 캠핑장을 찾은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고럼, 이만 원주 두리캠핑장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씁니다! 감사해요 ^^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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