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눈이 간지럽고 충혈된다면? 꽃가루지수 [꽃가루 알레르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꽃가루 지수,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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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따듯한 봄이 마냥 반갑기도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들도 간혹 같이 찾아오곤 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인데요. 우리 아둥이도 지난주부터 계속 눈이 가렵다며 쉴새없이 눈을 비비던데... 결국 눈이 충혈되고 부종도 올라와서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안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봄철 꽃가루지수가 최근 상승하면서 관련 질환을 앓고 병원에 오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했어요. 단순히 눈을 비비는 습관 정도로 치부해서 넘어가기에는 아이 눈 건강에 너무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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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꽃가루 지수)

나무나 풀에서 날려지는 꽃가루 입자가 눈이나 코, 입 등 피부에 닿았을 때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인데요. 주로 3, 4, 5월에 많이 발생하며 주된 원인으로는 소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가 원인이라고 해요. 

기상청에서도 꽃가루 관련된 내용을 발표해주는데 그게 바로 꽃가루 지수에요. 꽃가루 농도를 수치로 보여주어서 그 농도가 '높음' 이상일 경우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이 심해질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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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일단 주요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충혈
2. 심한 가려움(아이들의 경우 계속해서 긁기 때문에 피부가 많이 상하게 되더라구요.)
3. 과도한 눈물
4. 눈꺼풀 부종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들은 심화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전될 수 있고 이러한 병이 반복이 된다면 눈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아이들이 실외에서 뛰어노는 시간들도 많기도 하고,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면역체계의 발달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에 더욱 민감하다고 해요. 또한 눈이 간지럽다고 긁는 행위도 아이들은 본능적이기 때문에 더 증상이 심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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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및 증상 발생시 대처하는 방법

꽃가루 지수가 높은 날. 어찌되었든 외부활동을 해야한다면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꽃가루 농도는 오전시간에 높습니다. 오전시간 외출은 오후로 미루기!
2.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보호하기!
3. 귀가를 한 뒤에는 손과 얼굴을 잘 씻어주기
4. 환기를 해야한다면 꽃가루의 농도가 낮은 저녁시간에 하기!
5.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기!

혹시나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아볼게요!
1. 인공눈물로 눈 세척해주기
2. 눈이 부었다면 냉찜질을 해주기(붓기를 빼주고 가려움을 줄여줘요)
3. 증상이 심해진다면 안과를 방문하기
4. 안과에서 처방을 해주는 복용약 및 항히스타민 점안제 사용하기

아둥이가 안과에서 처방을 받은 약은 아래와 같은데요.

아이가 심하게 눈을 긁어서 상처가 났을 때 네오덱스 안연고를 발라주니 붓기도 줄어들고 상처도 금방 아물더라구요.

꽃가루 알레르기 잘 예방하시고 초기 관리도 잘 하셔서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봄철 지날 수 있도록 관리 부탁드립니다. 그럼, 아봉이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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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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