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천안 가족과 함께 가 볼만한 여행지 [지중해 마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지중해 마을"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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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블로그 이웃님 포스팅들을 둘러보던 중에 우연치 않게 독립기념관 포스팅을 보게 된 아봉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겸, 아봉이 잊고 있었던 나라사랑을 다시 활활 불태워 줄 겸 주말 여행을 천안으로 계획 세웠는데요. 간 김에 독립기념관말고 다른 곳도 보고 오자 욕심을 부렸는데...​

천안이 꽤나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럼 이번엔 지중해 마을에 관한 포스팅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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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 기본 정보

경기도 화성인 아봉이네 집에서 1시간 정도 차로 이동이 가능했는데요. 공영주차장이 잘 지어져있어서 주차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또한 주차장의 옥상이 지중해 마을을 위에서 내려다 보기에 참 좋은 위치였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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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 돌아보기

다른나라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존재했었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마을에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는 별명이 붙어서인지 마을 입구 여러곳에 아래와 같은 입간판도 있었습니다.

도로를 기준으로 남서쪽은 빨간 지붕의 성곽이 보여지는 프로방스 느낌의 건물들이 세워져 있었고, 남동쪽은 파란색 원형 지붕하고 하얀 벽의 건물들이 세워져 있어서 그리스의 유명한 산토리니 느낌이 들었어요.​

아산 탕정은 원래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다고 하는데요. 2005년 즈음에 삼성이 들어오면서 보상협의나 기타 문제(외지인 유입 등)들로 인해서 마을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었다고 해요. 평생 농사만 하며 지내온 농부 마을 주민분들(64가구)이 수년 동안 노력을 하여 2013년 아산 지중해마을 총 64개 건물을 준공 시켰다고 합니다.

파르테논, 프로방스, 산토리니라는 지중해 연안 건축법의 주택을 따라했는데 이것이 천안 아산지역 테마마을로 유명세를 타게되며 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해요. 참 신기하죠?

골목에는 다양한 소품가게와 옷가게 그리고 커피숍들이 있어서 구경하며 쉴 곳도 많았고 특이한 음식점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간판까지 전부 영어로 되어있었다면 정말 외국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거리에 차량들이 너무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저의 눈쌀을 좀 찌푸리게 하긴 했지만, 커다란 주차타워가 완공이 되었으니 이젠 주차 단속을 좀 하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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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카루

아봉이네는 이미 집에서 점심을 먹고 온 터라 음식점은 무리무리..
그래도 아무것도 안 먹기는 뭐해서 디저트 카페를 찾아다녔는데요. 땡깡이가 고른 곳은 바로 핑크색 건물의 '마카루' 였습니다.

흔한 마카롱 샵인 줄 알았는데.. 으음?

진열되어 있는 마카롱들이 어쩜 이렇게 이쁠까요? 케릭터들은 어떻게 만든거지..?! 다들 마카롱 모양을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특히나 아둥이는 마카롱을 사놓고 너무 귀여워서 못먹겠다는 불상사까지... 두둥!!!

아봉이, 아보카도는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카페 매장 밖의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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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다음 여행코스인 독립기념관에 가기 전에는 별 생각 없이 지중해마을에서 시간을 보냈던 아봉이 입니다. 뭐 독립기념관은 2시간이면 전부 관람할 수 있겠지? 라는 얼토당토 않는 생각으로 지중해 마을 곳곳을 전부 돌아다니고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마다 가서 사진도 많이 남기고 하였는데...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독립기념관에 가실 분들께서는 최대한 일찍 독립기념관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다음 여행지인 독립기념관은 정말 넓기도 넓고 볼 것도 많더라구요.

무튼, 지중해마을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도록 하구요.

다음엔 독립기념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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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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