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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여행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 워터파크 그리고 리버 호텔 [나이트 스파 이용권]

by 아봉's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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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리버 호텔"과 "파라다이스 도고"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설 연휴에 아봉이는 처가댁 가족들과 함께 충남 아산에 위치해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갔다왔는데요. 차가운 바깥에서 따듯한 온천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며 너무 재밌게 놀고 온 아봉이네 가족입니다. 숙박은 도보로 7분 이내인 리버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도고 온천 리버 호텔

1. 위치

2. 연락처
041-541-6114


아봉이네 가족은 이번 온천 여행에서 나이트 스파 1인권으로 4인 예매를 했는데요. 그래서 입장이 17시이기에 16시까지 숙소인 리버호텔에서 모이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16시까지 숙소에 가면 되는거라 일찍부터 출발해야 되지 않아도 되서 명절의 피로함이 조금 덜 했는데요. 게다가 아산까지 가는 길도 명절 정체구간이 없어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화성 ~ 아산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하게 된 숙소 리버호텔!
도고 파라다이스에 가는 경로에 있습니다!

외관이 좀 낡긴 했어도 실내는 전부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더라구요.
주차는 1실 1주차지만 가까운 곳에 차를 댈 곳이 많아서 그리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봉이네는 큰 단체방과 작은 방 2개를 예약했는데 아봉이는 아직 블로거 초짜라.. 아봉이네가 묵은 작은 방만 사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직 사람이 많은 곳에서 "블로그에 올려야하니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피해주세요"라고 할 수 있는 내공이 없어요 ㅠ.ㅠ)

객실은 깔끔했고, 사진 속에 보이는 두 개체는 집 밖에 나와서 신이 났네요.
욕실 욕조가 상당히 넓은 것이 이게 바로 가족탕인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온천물이 나오니 그것도 신기했어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1. 위치


2. 네이버 예매 기준 이용금액(대소, 주말 및 주중 구분 없음) 및 할인
1) 스파 1인 : 44,500원
2) 스파 3인 : 130,000원
3) 선셋 스파 1인(15시 이후 입장) : 30,000원
4) 나이트 스파 1인(17시 이후 입장) : 24,000원
5) 온천만 이용(네이버에는 없음) 1인 : 12,000원
6) 36개월 미만 : 증빙서류 있는 경 무료


3. 이용시간


4. 기타 유의사항
1) 선착순 입장기에 특정 일자에 이용인원이 기준보다 많을 경우 입장이 지연되거나 제한되는 등 부득이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2) 음식물, 돗자리, 우산, 짐카트, 텐트, 의자, 유모차, 애완동물, 오리발 지참 금지입니다.
3) 아쿠아 슈즈는 굽이 없는 경우 가능합니다.
4) 아기 이유식, 환자식은 가능하지만 밥류, 주류, 과자류, 기타 먹는 것들 다 반입 안됩니다.
5) 유리 재질 안전상 반입 안됩니다.
6) 분실물 및 보관품의 보관 기간은 1주일 입니다.(이후 폐기)


그렇게 숙소에 짐들을 풀어 두고 도고 파라다이스에 가기 위한 짐들을 챙겨 아봉이네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숙소가 아무리 걸어가기 가까운 위치라 해도 걸어가면 이 날씨에 얼어죽을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차로 이동하였습니다.

주차장은 거의 만차상태였지만 나이트 스파 시작 시간에 간혹 빠져나가는 차들도 있더라구요. 다행히 입구와 가까운 곳에 아봉이네 카붕이 주차 자리 겟겟!

바로 매표소에 가서 예매한 내역을 보여주고 내역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개개인의 번호표를 발급해 줍니다. 여기서 잠깐, 번호표가 서로 붙어있진 않아요. 서로 자리가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2층으로 이동하여 입장권을 제시한 뒤에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게이트를 지나간 뒤에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신발장이 있으니 번호표에 있는 숫자와 일치하는 곳의 신발장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신발을 넣고 키를 뽑아 아주 소중히 간직하셔야해요.(결제 및 모든 것이 해당 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라커룸으로 이동해서 신발장과 같은 번호의 라커를 이용하시면되고 간단히 샤워를 하신 뒤 수영복을 착용하고 스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스파를 이용해 볼 차례인데,
아봉이 의욕이 앞서서 그만 처제네 튜브에 바람을 넣다가 튜브를 터쳐버렸습니다...
ㅠㅠㅠㅠ 의욕쟁이...
펑!!!!!!!!!!!!!!!!!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아봉이는 순간 의기소침해졌는데요. 그것도 잠시, 옆자리에서 또 다른 의욕쟁이 분이 튜브를 터쳐주셔서 아봉이는 다시 기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파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곳이 실내바데풀인데요. 각종 스트레칭이나 마사지가 가능한 온천욕장이었습니다.
버뜨! 이곳은 사람도 많았고 그냥 지나치는 관문같은 곳이었다는 것!!

실내바데풀은 바로 지나쳐서 실외 유수풀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초당 1m의 유속으로 흐르는 150m 길이의 풀장인데, 저녁에 와보니 완전 신선놀음이 따로업네요!

가만있어도 몸이 둥둥 떠서 떠내려가네요.
매번 캠핑장 수영장에가면 얼마 못놀던 아둥이도 온도가 적당한지 시간가는지 모르고 계속해서 놀더라구요.
그렇게 떠다니다보면 안쪽에 자그마한 키즈랜드가 보이는데, 약간의 놀이기구와 시간되면 쏟아지는 폭포수가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좁지만 천국인 그곳!

하지만 물이 얕아서인지, 물온도가 차가워서 오래있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다른 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엿듣게되었는데, 파도풀을 할 시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가면 파도풀이 있어서... 파도풀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다들 파도풀에가서 놀고있는 동안에 아봉이는 이벤트 스파를 탐색! 26도부터 40도까지 여러 곳으로 나뉜 스파가 있었습니다. 유수풀에 있다가 여기 오니 더 따듯하네요. 중간 중간 몸 녹이러 와야겠습니다.

건물 옆쪽으로 보면 아웃도어 스파로 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 경쟁이 제일 치열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봉이 3번 찾아간 끝에!!! 혼자 이곳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어요.(10분정도 있다가 나옴...)

40도.. 라서 더 있고 싶어도 몸이 익겠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2시간 넘게 놀다보니 허기가 져서 이번엔 스파 내 위치한 푸드코트로 이동합니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한 후에 조금 있으면 음식들이 나오는데요. 이거 물놀이를 해서 그런가? 모든 음식 전부... 100점 만점에 100점!! 너무나 맛있더라구요. 아이들도 맛있게 엄청 잘 먹었습니다. ㅎㅎ

먹고 나오니 해가 많이져서 그런가..? 또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말이지 많은 경험을 한 것 같고 아내가 물 밖으로 나오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당신 피부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이게 바로 온천의 효과인 것인가!?!?

그렇게 아봉이네 8시30분쯤 온천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신발장에 열쇠를 꽂기 전, 무인정산기를 통해 정산을 한 후에 신발을 찾고 퇴실하였습니다. 정말 눈오는 날 왔었으면 더 신나지 않았을 까 싶었지만 그래도 날씨도 좋았고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가족끼리도 한번 더 와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이만 스파 도고와 숙소 리버호텔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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