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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건강

아이의 지속적인 고열 혹시? [뇌수막염 원인 및 증상]

by 아봉's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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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뇌수막염"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아둥이 지난 4일 동안 40도를 오르락 내라락 하는 고열로 고생을 했지요. 그런데 이상한 점은 고열이 있었지만 39도 정도까진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히 다른 증상도 없었구요.

그래서 받아온 약으로만 열을 낮추고 지냈는데 15일째 되던 날 아침 다시 이마가 뜨끈뜨끈 합니다. 열을 재보니

으악!!!!!

잘 놀고 있어서 안심쓰하고 지냈었는데... 이런

바로 소아과로 직행했습니다.
이미 독감 검사나 코로나 검사는 해둔 상태고 음성이었어요. 소아과 원장님도 왜 열만 나는 걸까싶어하시면서 주말에 먹을 약만 챙겨주셨네요. 주말동안 증상 경과 보고 판단을 하자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제게 스친 것이 바로
"뇌수막염"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혹시나 뇌수막염은 아닌지 이곳 저곳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1. 뇌수막염의 원인

뇌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 뇌수막염입니다.
기생충이나 바이러스, 세균 같은 것들이 뇌 척수액의 공간으로 들어가면서 걸린다고 합니다.

시기상 6월~9월에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유행을 하고,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은 세균성 뇌수막염이라고 해요.

뇌수막염이라고 하면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고 그 중에 엔테로바이러스라고 불려지는 장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 감염이 가장 흔타고합니다.


2. 뇌수막염 증상

초기에는 오한과 두통 그리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습니다.
증상이 독감과 비슷해서 독감검사가 선행되는 경우가 많고 이 증상들을 쉽게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해요.

감기와 차이점을 좀 보자면 뒷목의 경직증상이나 구토 증상이 와야합니다. 아마 아둥이를 진찰하신 소아과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서 주말 경과를 보자고 하신 것 같았어요.

뒷목 경직이라고 하면 목을 앞으로 구부리지 못하는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말하구요.
구토는 설사랑 같이 오는 경우가 있어서 장염으로 오해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3일~4일 정도로 걸쳐 진행되고 세균성 뇌수막염은 1일~2일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요.


3. 뇌수막염 치료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 치료가 최선입니다. 병원에 꼭 방문하셔야 해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휴식만으로도 완치가 되기도하고 수액치료를 받기도 해요. 그렇지만 노약자분들은 면역력이 낮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적절히 병원에 가셔서 검사 후 치료 받길 권장 드릴게요!


4. 요약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세균성 뇌수막염
원인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대부분 엔테로 바이러스(장바이러스의 일종)에 감염

시기
보통 6~9월에 유행
겨울철에 유행
증상
고열, 오한, 두통 → 이후 구토, 뒷목의 경직 증상
검사 방법
위 증상이 있을 경우 뇌 척수액 검사를 통해 병명 확인이 가능
기간
3~4일
1~2일
치료
휴식, 수액 치료
항생제 치료
기타
면역력이 좋지 않은 영유아 및 노인분들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적시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둥이는 구토나 설사, 경직증상이 없기에 뇌수막염은 아닌 채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구독자분들은 아프지 않길 바랄게요. 이만 포스팅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혹시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단의 (공감) 체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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