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TPU 창 백화 현상 제거하기 [우레탄 창]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

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백화현상"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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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봉이 이번에 늦가을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캠핑 포스팅보다 이걸 먼저 올려야겠더라구요.
텐트를 설치한 뒤에 보니 우레탄 창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가득했었어요.
아마도 비오는 날 사용하고나서 잘 말리지 않고 보관을 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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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현상

사실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는데 아래쪽이 좀 안좋았어요. 밖에서 보면 이렇게 좀 깨끗한 것 같긴 하지만...
안에서 보면?

이 정도까지 뿌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닦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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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 희석제(에나멜 신나)

제가 사용할 제품은 바로 에나멜 신나입니다.
보통 철물점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신나이기에 몸에 안 좋을 수 있으니 마스크나 방독면, 장갑을 끼고 작업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이미 익숙해져서 바로 투입합니다. ㅠ.ㅠ

준비물은
1. 에나멜 신나
2. 면 걸래(보루)
3. 깨끗한 바닥

이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우선 깨끗한 바닥에 우레탄 창을 펼쳐줍니다.

워낙에 우레탄 창이 큰녀석이라 한번 접은 뒤 안쪽 바깥쪽 뒤집어서 총 4회 작업을 할 건데요. 사진 끝에 제 족발이 나와있네요. 안타깝습니다.

음... 닦기 전에 확인해보니 백화현상이 심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네요.
이렇게 셋팅이 되셨으면 바로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제가 사용할 신나의 통에는 이러한 문구가 붙어있네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에나멜 신나의 뚜껑을 연다.

2. 신나 입구에 면 걸레를 덮는다.
3. 1~2회 뒤집으면서 면 걸레에 신나가 스며들도록 작업해준다.
4. 적셔진 면걸레로 마구마구 닦는다.

사실 살짝살짝 닦아도 잘 닦이네여.
다른 영상들도 참고를 해보려 했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힘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저는 익숙해진 에나멜 신나를 추천 드렸습니다.

작업시간은 대충 3~5분? 매우짧은 시간에 끝냈어요.

깔끔하죠? 군데 군데 작업이 안된 곳이 좀 보여서 이따가 점심시간에 한번 더 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구독자분들도 동계캠 준비하실 때 우래탄창 닦아야하실 일이 있으실 텐데 빠르고 쉬운 방법을 찾으신다면 이 방법 어떨까요? 한번 추천 드립니다!

다만, 휘발성이기에 냄새도 나고 해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작업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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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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