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먹이, 횟수, 사육장 셋팅 방법 [게코 도마뱀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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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봉이가 들고온 주제는 "게코 도마뱀"입니다.
그럼 포스팅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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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봉이네 집에는 크레스티드 게코 한마리가 살고 있는데요. 바로 이 녀석이에요.

낼름거리는 모습이 귀여워서 이름은 낼름이라고 지었구요. 벌써 키운지 1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아가였는데...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이렇게까지 건강하게 잘 자란 이유는 아내 아보카도와 딸램 땡깡이의 지극정성 노력들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렇다면 아봉이네는 어떻게 낼름이를 사육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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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 게코

1. 첫 입양 후 적응기간
입양을 하였을 경우엔 일주일 정도 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핸들링은 일주일 이후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사육장 꾸미기
성체 개코의 경우 65*65*100Cm의 커다란 사육장이 필요한데, '낼름이'의 경우는 아직 그렇게 많이 크진 않아서 25*25*40Cm 크기의 아크릴 사육장에 키우고 있습니다. 유리 테라리움에서 키우는 것이 제일 좋은데 그건 성체가 되고 나서 해주더라도 지금은 아크릴장에서도 잘 자라고 있어요.(사육장에서 키울 땐 뚜껑이 잘 열리고 잘 닫혀야 합니다.)

3. 온도, 습도 셋팅
주간에는 22~26도, 야간에는 18~22도 정도로 셋팅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위치에 따른 온도의 차등을 주어서 게코가 스스로 온도를 찾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사육장 안쪽에 열원을 설치해 준다던가...?
그리고 습도는 50~7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므로 매일마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육장 바닥재
바닥재로는 습도 유지에 탁월한 코코넛 섬유나, 청소가 쉽고 간편한 종이타올, 기타 파충류용 바닥재(에코 어스, 펠트지, 스파그넘 이끼)를 사용하면 좋지만 저희는 따로 뭘 깔아주진 않고 키우고 있어요! 대신 장 안에 인조 식물이나 구조물 들을 배치해서 '낼름이'가 오르내릴 수 있게 해줬어요.

5. 먹이
게코 전용의 사료를 구입해서 물에 사료를 개어 주거나 과일 퓨레 또는 곤충(귀뚜라미) 등을 먹이로 줄 수 있어요. 아봉이네는 소량의 칼슘제를 섞어서 '낼름이'에게 주고 있습니다. 횟수는 주마다 슈퍼 푸드 2번, 푸디파이 한 번씩 주고 있어요.

6. 기타 유지 관리
매일마다 남은 먹이를 청소해주고 아주 조그마한 배설물을 치워주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라리움에서 키운다고 한다면 장식과 테라리움을 최소 한달에 한번씩은 ㅎㄷㄷ...
전체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참고로!
크레스티드 게코는 단독 사육이 권장되어요!
암컷이면 좀 덜하긴 한데 수컷의 경우 싸움이 빈번해서 심각하게 다치거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암컷을 두마리 이상 키우신다고 하면 개체마다 쉴 수 있는 은신처와 공간을 잘 마련해주셔야 해요. 일단 사육장이 커야겠죠?!

무튼 이상으로 크레스티드 게코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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